중국의 쇼트트랙 선수 판커신.
2017년 11월 18일 서울 목동경기장에서 열린 제4차 쇼트트랙월드컵 500미터 예선전에서 (링크의 영상 47:00 쯤 부터) 가장 안쪽 1번 레인에 있다가 네덜란드 선수가 앞서 나가니 노골적으로 잡아당긴다. 오죽했으면 심판이 경기를 심판이 바로 중단시키고 페널티 퇴장을 줬다.
판커신 선수의 비매너 아니 반칙행위는 너무 빈번해서 일명 "나쁜 손"이라고 불리거나 "스케이트를 손으로 탄다"라는 비아냥이 있을 정도이다.
이런 식의 고의적인 위반행위는 해당 경기만 실격을 줄 것이 아니라 다음 경기나 시즌 출전정지를 명하는 등 강력하게 불이익을 줘야 하지 않을까. 스포츠맨 정신은 어디로 가고 그냥 이기면 된다는 생각이 박혀 있는 것 아닌가 해서 씁쓸하다.
경기영상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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