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소설 7

마이클 코넬리 "링컨차를타는 변호사 제6편 : 변론의 법칙" the Law of Innocence

국내에도 일정한 매니아 독자들을 확보하고 있는 작가 마이클 코넬리의 “링컨차를 타는 변호사 – 미키 할러” 시리즈 제6편 The Law of Innocence 가 최근 번역되어 나온 것을 알게 되어 바로 구매하고 감상. 국내에 번역출간된 코넬리의 전 작품을 다 읽어본 나름 팬으로 자부하고 있는 독자로서 이 작가의 강점은 1) 철저한 사전 조사와 배경지식을 축적 2) 최신 트렌드와 시대변화의 반영 3) 부지런하고 꾸준하게 균질한 작품을 생산 4) 재미있는 줄거리 전개 특히 마지막 5분에서 벌어지는 반전의 묘미 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 2020년 나온 비교적 신작인 이 책 역시 배경으로 COVID 감염병이 언급될 정도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려는 작가의 노력이 드러난다. 그의 소설은 크게 경찰인 해리 보슈가 ..

책과 영화 2023.06.21

[책] 미국대형로펌 1년차 신참변호사의 생활 - 존 그리샴의 "어쏘시에이트"

미국 대형로펌 1년차 신참변호사의 생활이 궁금하다 : 존그리샴의 어소시에이트(Associate) ‘법정소설’이라면 웬만한 독자들은 바로 존 그리샴(John Grisham)을 떠올릴 것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예전에 시공사에서 출간된 ‘그래서 그들은 바다로 갔다’라는 책으로 많이 알려졌지요. 하지만 ..

책과 영화 2009.09.01

[책] 법정스릴러 "링컨차를 타는 변호사"와 법정소설번역의 문제에 대한 잡설

(2009년에 적어둔 글이 블로그가 없어서져서 다시 전재하는 내용입니다) 링컨차를 타는 변호사 (The Lincoln Lawyer) : 마이클 코넬리 법정스릴러물의 재미를 번역이 반감시키다.. 마이클 코넬리의 ‘링컨차를 타는 변호사’를 읽었다. 별로 들어본 적이 없는 작가지만, 알고보니 신문기자 출신 ..

책과 영화 2009.06.21